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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횡성군, 이모빌리티 생태계 기반 구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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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아 강원도의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신년 기획 보도, 오늘은 횡성군입니다.

이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횡성군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횡성군의 올해 군정 방향은 경제 살리기입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횡성군을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우선 이모빌리티 연구 개발단지와 첨단 테크노단지 등이 결합한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조성합니다.

또 우천면 제2일반산업단지를 만들어 모빌리티 제조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이 되거든요. 지역 경제가 활력이 넘치는 그런 기반을 확실히 만들어가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각종 규제 완화에도 나섭니다.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해소해 횡성군 관문인 묵계리 일대 공장 설립을 가능하게 하고,

치악산 국립공원 내 각종 규제도 완화해 주민 소득 창출 방안을 모색합니다.

농림 지역 내 용도지역 변경 권한을 횡성군수에게 위임함으로써 보전산지와 농업진흥지역에서의 개발도 추진합니다.

[인터뷰]
"총체적으로 24건 정도로 의견을 제출했는데 상수원보호구역 때문에 고통받았던 군민들의 마음을 이번 기회에 꼭 풀어 주어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2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도 투입합니다.

이모빌리티 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고, 배후 주거단지를 만드는게 주요 사업 내용입니다.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 아파트 건설과 청년 창업 지원센터도 운영합니다.

[인터뷰]
"우리가 이모빌리티 산업을 통해서 청년 인구의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고, 그분들에 대한 주택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자동적으로 저는 정주 인구도 함께 늘어나서.."

군청 2층에 있던 군수 집무실을 1층으로 이전한 횡성군은 군민과의 소통도 강화해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 행복횡성'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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