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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평창군 경제 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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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아 강원도의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신년 기획보도, 오늘은 평창군입니다.

평창군은 올해 군정 방향을 올림픽의 정신을 이어가면서도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둔 '잘 사는 평창'으로 잡았습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

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평창의 경제를 살리겠다는 포부입니다.

우선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른 만큼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합니다.

연 6만 명의 선수를 맞는게 올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인터뷰]
"지역화폐도 7월 1일부터 발행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또 카드 수수료도 지원을 해줘서 소상공인들이 좀 살아날 수 있도록 이런 도움을 주려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업 생산력도 강화합니다.

올해 농기계 임대 사업소 2곳을 증축해 농업 생산비 절감에 나서고, 판로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 매장도 2026년까지 10개로 확대합니다.

[인터뷰]
"농자재 반값 지원도 해주고 또, 인력도 외국인들하고 계약을 많이 해서 외국인 근로자들도 (확보해서) 우리 농어민들이 원활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고"

군 전체 면적의 84%에 달하는 산림을 관광자원화하는 사업도 속도를 냅니다.

[인터뷰]
"치유의 숲이라든가 또 청옥산 은하수 관광 이런 관광 활성화도 잘해서 우리 평창이 사계절 관광지, 사계절 휴양지가 되면 일자리도 많이 생길 것이고.."

평창군은 특히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의료와 교육, 일자리 분야에 집중 투자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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