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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의원, "음용 지하수 22% 라돈 초과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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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마시는 음용 지하수 관정의 10곳 중 2곳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허용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환경과학원이 개인 음용지하수 관정 7천 36곳을 조사한 결과,

라돈 허용 기준치인 148베크렐을 초과한 관정은 22%인 천 5백 61개에 달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해, 전국 지하수의 천연 방사성물질 현황과 안전성 관리 방안 등을 모색했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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