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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7>유상범 의원 "용문~홍천 철도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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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를 맞아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입니다.

유 의원은 올해, 용문~홍천 철도 예타 통과와 제천~영월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적극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유상범 의원은 초선이지만, 초선답지 않은 중량감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과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데다, 방송 패널로도 활약 중입니다.

지난해 최대 성과로는 대선과 지선의 잇단 승리를 꼽습니다.

[인터뷰]
"제가 강원도당위원장으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전폭적으로 국민의 힘에 지지를 실어주셔서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도정과 14개 시.군의 군정을 저희들이 다시 찾아왔고.."

강원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1호 공약으로 만드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역현안으로는 홍천 군업~장평 국도 선형개량사업을 비롯해, 횡성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예산과 영월의료원 신축이전 예타 선정, 평창 동계스포츠과학관 예산 확보 등이 주요 성과입니다.

올해도 챙겨야 할 일들이 적지 않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와, 횡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도 성과를 내야 합니다.

실시설계 중인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늦어도 내년 초까지 착공시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홍천~용문철도가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데, 그것이 예타 대상에 포함되고 결국 그 예타를 통해서 반드시 그 철도가 건설되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당위원장으로서 내년 총선에서의 압승을 위한 전략 마련에도 공을 들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여당이 되었으니까 1차적으로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강원도 공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도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여당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우선적이고.."

또,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과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고 말합니다.

이른바 '신 윤핵관'으로 불리는 유 의원이 강원도를 위해 올해는 또 어떤 성과를 낼 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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