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석탄화력발전소가 유연탄을 육상으로 운송하려는 계획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 등이 계획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와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는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고,

"삼척블루파워 석탄발전소가 동해항에서 트럭으로 7번 국도를 통해 석탄을 육상이동 시키려 하고 있다"며 계획을 포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삼척시와 시의회가 나서 삼척블루파워의 석탄 육상운송 계획을 공개적으로 거부하라"며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