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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청년 정책 집중 투자
2023-02-08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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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시가 인구 고민에 빠졌습니다.
젊은층의 외지 유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떠나는 청년을 잡기 위해 원주시가 맞춤형 정책을 내놨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18세 이상 39세 이하 원주 청년 인구는 지난 2019년 9만 9천여 명으로 원주시 전체 인구의 28.4%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9만 8천여 명, 2021년 9만 7천여 명으로 매년 천 명 꼴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
사회활동을 시작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시기인 18세 이상 26세 이하의 청년 순 이동 인구도 역시 매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원주로 이사 오는 청년보다 원주를 떠나는 청년들이 더 많다는 얘기인데 문제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원주시가 떠나는 청년을 붙잡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청년들의 소통 창구인 청년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창업과 취업 활동을 지원합니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통과 육아 등 정책 제안과 정례 모임 등도 강화합니다.
[인터뷰]
"청년지원센터가 설립이 됩니다. 원주시 정책 네트워크를 통해서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인데요."
청년들의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취업 준비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스터디카페 이용료를 비롯해,
면접 정장 구입비와 면접 활동비,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도 지원합니다.
[인터뷰]
"센터와 네트워크를 통해서 파악된 청년들의 요구 또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또 파격적으로 지원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법률과 노무 상담, 우울증 치료비 등은 물론 오는 9월에는 향토기업과 함께하는 '제1회 원주시 청년축제'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시가 인구 고민에 빠졌습니다.
젊은층의 외지 유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떠나는 청년을 잡기 위해 원주시가 맞춤형 정책을 내놨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18세 이상 39세 이하 원주 청년 인구는 지난 2019년 9만 9천여 명으로 원주시 전체 인구의 28.4%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9만 8천여 명, 2021년 9만 7천여 명으로 매년 천 명 꼴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
사회활동을 시작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시기인 18세 이상 26세 이하의 청년 순 이동 인구도 역시 매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원주로 이사 오는 청년보다 원주를 떠나는 청년들이 더 많다는 얘기인데 문제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원주시가 떠나는 청년을 붙잡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청년들의 소통 창구인 청년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창업과 취업 활동을 지원합니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통과 육아 등 정책 제안과 정례 모임 등도 강화합니다.
[인터뷰]
"청년지원센터가 설립이 됩니다. 원주시 정책 네트워크를 통해서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인데요."
청년들의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취업 준비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스터디카페 이용료를 비롯해,
면접 정장 구입비와 면접 활동비,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도 지원합니다.
[인터뷰]
"센터와 네트워크를 통해서 파악된 청년들의 요구 또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또 파격적으로 지원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법률과 노무 상담, 우울증 치료비 등은 물론 오는 9월에는 향토기업과 함께하는 '제1회 원주시 청년축제'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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