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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급 남극점 도달 김영미 대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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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성 최초로 보급 없이 홀로 남극점에 도달한 평창 출신 산악인 김영미 대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습니다.

강원도청을 방문한 김 대장은 김진태 지사로부터 한국 등반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김 대장은 지난해 11월 27일 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에서 출발해 51일 동안 113kg의 썰매를 끌며 1,186km를 걸어 남위 90도에 도달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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