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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전기차 급증, 충전 인프라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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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사이 전기자동차 보급은 배 가까이 늘었지만, 충전 인프라는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영 의원이 국토부와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기차 보급 대수는 38만 9천여 대로, 21년 말 20만대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충전 인프라의 경우 급속 충전기 1기당 전기자동차 대수는 18.6대로 적정 대수인 10대를 크게 초과했고, 완속 충전기도 부족했습니다.

허 의원은 "국토부가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조성을 위한 전기차 관련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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