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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땅두릅', 농한기 소득작물로 '우뚝'
2023-02-24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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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릅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물입니다.
그런데 두릅보다 일찍 재배돼 겨울에도 먹을 수 있는 땅두릅이 있습니다.
강원도가 자체 개발한 품종과 재배법 덕분에 농한기 농가 소득작물로 인깁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추운 겨울 날씨 속에,
비닐하우스 안이 향긋한 나물인 두릅으로 가득합니다.
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향이 특징인 '땅두릅'인데,
재배법 개발로 겨울에도 수확이 가능해지면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에서 자체 개발한 땅두릅 품종인 '백미향'입니다. 이렇게 코코넛 껍질을 갈아서 만든 배양토를 활용하는데요. 맛과 식감이 우수해 시장에서 반응이 좋습니다."
나무에서 자라는 참두릅, 개두릅과 달리,
땅두릅은 땅에서 직접 키워내는 두릅입니다.
시장에선 2kg에 3만원 안팎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농한기 안정적인 소득이 가능해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
재배와 수확도 쉬워 인건비가 거의 들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인터뷰]
"(특별한 재배) 기술이 필요 없어요. 보온만 시켜주고 환기만 잘 시켜주면 병도 안 오고, 물 줄 필요도 없을 정도로 (재배가) 간단해요"
강원도 땅두릅의 경쟁력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촉성재배 기술 때문입니다.
촉성재배 기술은 봄이 오기 전 시장 가격이 높은 1월에서 3월까지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 기술입니다.
땅두릅은 춘천과 홍천, 양구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올해는 새로운 재배 기술을 활용한 농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굉장히 가격 면에서 고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작형입니다. 아직까지는 시장 규모로 볼 때 좀 더 확대를 해도 충분히 시장이 받아줄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고요."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땅두릅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두릅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물입니다.
그런데 두릅보다 일찍 재배돼 겨울에도 먹을 수 있는 땅두릅이 있습니다.
강원도가 자체 개발한 품종과 재배법 덕분에 농한기 농가 소득작물로 인깁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추운 겨울 날씨 속에,
비닐하우스 안이 향긋한 나물인 두릅으로 가득합니다.
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향이 특징인 '땅두릅'인데,
재배법 개발로 겨울에도 수확이 가능해지면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에서 자체 개발한 땅두릅 품종인 '백미향'입니다. 이렇게 코코넛 껍질을 갈아서 만든 배양토를 활용하는데요. 맛과 식감이 우수해 시장에서 반응이 좋습니다."
나무에서 자라는 참두릅, 개두릅과 달리,
땅두릅은 땅에서 직접 키워내는 두릅입니다.
시장에선 2kg에 3만원 안팎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농한기 안정적인 소득이 가능해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
재배와 수확도 쉬워 인건비가 거의 들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인터뷰]
"(특별한 재배) 기술이 필요 없어요. 보온만 시켜주고 환기만 잘 시켜주면 병도 안 오고, 물 줄 필요도 없을 정도로 (재배가) 간단해요"
강원도 땅두릅의 경쟁력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촉성재배 기술 때문입니다.
촉성재배 기술은 봄이 오기 전 시장 가격이 높은 1월에서 3월까지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 기술입니다.
땅두릅은 춘천과 홍천, 양구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올해는 새로운 재배 기술을 활용한 농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굉장히 가격 면에서 고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작형입니다. 아직까지는 시장 규모로 볼 때 좀 더 확대를 해도 충분히 시장이 받아줄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고요."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땅두릅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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