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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새는' 인제군청, 내년 신청사 착공 추진
2023-02-24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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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제군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 청사가 지어진 지 40년이 넘어 안전문제가 있고,
공간이 워낙 협소해 직원과 민원인 모두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요.
내년 말 착공이 목표입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1980년 지어진 인제군 청사.
비가 줄줄 샌 천장은 누렇게 변했고 창고에 쌓아둔 박스엔 곰팡이가 잔뜩 생겼습니다.
사무실도 열악하긴 마찬가지.
경사진 바닥 탓에 의자가 미끄러지기 일쑤입니다.
건물의 노후화로 재작년 정밀 안전점검에서 재난에 취약한 'C등급'을 받았습니다.
잦은 시설보수로 해마다 평균 1억 5천만 원의 예산도 들고 있습니다.
"인제군이 낡고 비좁은 청사를 새로 짓기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는 현 청사 뒷편의 주차장입니다.
지금 청사 면적 7천여 제곱미터보다 3배 넓습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새 청사를 짓고,
현 청사는 철거해 공원과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군의회도 단독 의회청사를 건축합니다.
인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신청사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으로,
내년 말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장에서 물이 새고 방수도 잘 안 돼서 건물 신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고. 군민들의 공감대도 형성돼서 이번 기회에 꼭 청사 신축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인제군은 신청사 건립에 9백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지방채 발행 없이 3년간 해마다 3백억 원의 예산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인제군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 청사가 지어진 지 40년이 넘어 안전문제가 있고,
공간이 워낙 협소해 직원과 민원인 모두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요.
내년 말 착공이 목표입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1980년 지어진 인제군 청사.
비가 줄줄 샌 천장은 누렇게 변했고 창고에 쌓아둔 박스엔 곰팡이가 잔뜩 생겼습니다.
사무실도 열악하긴 마찬가지.
경사진 바닥 탓에 의자가 미끄러지기 일쑤입니다.
건물의 노후화로 재작년 정밀 안전점검에서 재난에 취약한 'C등급'을 받았습니다.
잦은 시설보수로 해마다 평균 1억 5천만 원의 예산도 들고 있습니다.
"인제군이 낡고 비좁은 청사를 새로 짓기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는 현 청사 뒷편의 주차장입니다.
지금 청사 면적 7천여 제곱미터보다 3배 넓습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새 청사를 짓고,
현 청사는 철거해 공원과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군의회도 단독 의회청사를 건축합니다.
인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신청사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으로,
내년 말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장에서 물이 새고 방수도 잘 안 돼서 건물 신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고. 군민들의 공감대도 형성돼서 이번 기회에 꼭 청사 신축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인제군은 신청사 건립에 9백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지방채 발행 없이 3년간 해마다 3백억 원의 예산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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