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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신기술 신소재로 '난방비 폭탄 잡는다'
2023-02-25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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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종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농가 난방비 부담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과 장비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KNN 정기형 기자입니다.
[리포터]
최근 농가의 최대 고민은 난방비입니다.
면세유 값이 70%가량 올랐습니다.
/특히 난방에 신경써야하는 시설 재배 농가의 부담이 큽니다./
경남 밀양의 한 딸기 시설 농가, 밖으로 나가는 배기열을 다시 잡아 내부로 거둬들이는 열 회수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난방비를 무려 16% 가까이 줄일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에너지 절감 비용이 한 천 리터 정도 절감될 수 있다고 보면 80~100만 원 정도는 절약될 것 같습니다."
온풍기 열기를 배관에서부터 다시 잡는 덕트도 개발됐습니다.
"기존의 난방 배관과 덕트는 일반적인 1자 구조여서 열손실이 심해 배관 앞과 뒤에 10도 이상 온도차가 발생합니다."
농작물 성장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다중 덕트는 이런 피해를 막아줍니다.
배관 끝에서 반대방향으로 열을 한 번 더 보내 열손실을 줄이고 온도차를 없앱니다.
[인터뷰]
"이중덕트는 실제적으로 온풍기 난방에서 오는 열이 그대로 온실 끝까지 식지 않고 보존을 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신소재도 눈에 띕니다.
군수, 항공용품에 쓰이던 에어로겔이라는 신소재로 만든 보온커튼입니다.
기존 폴리에틸랜폼 커튼에 비해 난방비를 15% 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이런 신제품과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류 난방기를 사용하고 있는 농가들은 유가 변동에 취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농가의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농가 입장에서는 설치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이를 줄여줄 별도의 대책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각종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농가 난방비 부담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과 장비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KNN 정기형 기자입니다.
[리포터]
최근 농가의 최대 고민은 난방비입니다.
면세유 값이 70%가량 올랐습니다.
/특히 난방에 신경써야하는 시설 재배 농가의 부담이 큽니다./
경남 밀양의 한 딸기 시설 농가, 밖으로 나가는 배기열을 다시 잡아 내부로 거둬들이는 열 회수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난방비를 무려 16% 가까이 줄일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에너지 절감 비용이 한 천 리터 정도 절감될 수 있다고 보면 80~100만 원 정도는 절약될 것 같습니다."
온풍기 열기를 배관에서부터 다시 잡는 덕트도 개발됐습니다.
"기존의 난방 배관과 덕트는 일반적인 1자 구조여서 열손실이 심해 배관 앞과 뒤에 10도 이상 온도차가 발생합니다."
농작물 성장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다중 덕트는 이런 피해를 막아줍니다.
배관 끝에서 반대방향으로 열을 한 번 더 보내 열손실을 줄이고 온도차를 없앱니다.
[인터뷰]
"이중덕트는 실제적으로 온풍기 난방에서 오는 열이 그대로 온실 끝까지 식지 않고 보존을 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신소재도 눈에 띕니다.
군수, 항공용품에 쓰이던 에어로겔이라는 신소재로 만든 보온커튼입니다.
기존 폴리에틸랜폼 커튼에 비해 난방비를 15% 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이런 신제품과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류 난방기를 사용하고 있는 농가들은 유가 변동에 취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농가의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농가 입장에서는 설치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이를 줄여줄 별도의 대책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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