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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로봇이 골라 따는 딸기 미국 수출
2023-03-04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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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봇이 잘익은 딸기만 골라서 수확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미국의 스마트팜 기업이 홍성군 딸기 농장에 로봇 시스템을 제공하고 대신 딸기를 미국에서 팔기로 한 건데요,
새로운 수출 모델이 완성됐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TJB 대전방송 강진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딸기 재배틀 사이에서 로봇이 수확 작업을 시작합니다.
좌우 카메라로 색상을 구분해 익은 걸 찾고 다른 카메라는 높이와 거리를 파악한뒤 설익은 걸 빼고 정확하게 목표 딸기를 잘라냅니다.
로봇은 수확 뿐 아니라 크기와 성숙도 등 딸기 성장단계 모니터링을 하기도 하고 선별과 포장까지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인공지능 기반의 스타트업이 홍성군과 협약을 맺고 로봇시스템을 지역 딸기 농장에 제공했습니다.
홍성의 대표브랜드인 홍희 딸기가 맛과 품질이 뛰어난 만큼 이 농장에서 생산한 딸기를 미국에 가져가 판매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한국 딸기는) 다른 딸기들에 비해 굉장히 맛이 좋고 우수한데 그 우수한 품종들을 미국에 가져가서 더 많이 알리고 미국인들이 맛볼 수 있게 하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홍희 딸기는 이미 지난해 미국시장에 진출해 맛과 경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습니다.
농업법인 앞으로는 로봇 관리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해 일손 문제를 해소하면서 품질과 수확량 모두를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기계화 수확을 염두에 두고 로봇이 좀 더 접근하기 쉽게 그리고 수확하기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저희가 육종 설계를 할 것이고요."
홍성군은 이번 기회에 자동화된 농법을 고루 적용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자체 개발한 '홍희 딸기'를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팜으로 재배단지를 육성할 것이고요. 전략적으로 해외로 진출시키는 데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홍성군은 또 홍희 딸기 등 지역의 고유 품종으로 이뤄진 재배단지를 구축해 차별화된 농업 발전을 이룰 계획입니다. TJB 강진원입니다.
로봇이 잘익은 딸기만 골라서 수확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미국의 스마트팜 기업이 홍성군 딸기 농장에 로봇 시스템을 제공하고 대신 딸기를 미국에서 팔기로 한 건데요,
새로운 수출 모델이 완성됐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TJB 대전방송 강진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딸기 재배틀 사이에서 로봇이 수확 작업을 시작합니다.
좌우 카메라로 색상을 구분해 익은 걸 찾고 다른 카메라는 높이와 거리를 파악한뒤 설익은 걸 빼고 정확하게 목표 딸기를 잘라냅니다.
로봇은 수확 뿐 아니라 크기와 성숙도 등 딸기 성장단계 모니터링을 하기도 하고 선별과 포장까지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인공지능 기반의 스타트업이 홍성군과 협약을 맺고 로봇시스템을 지역 딸기 농장에 제공했습니다.
홍성의 대표브랜드인 홍희 딸기가 맛과 품질이 뛰어난 만큼 이 농장에서 생산한 딸기를 미국에 가져가 판매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한국 딸기는) 다른 딸기들에 비해 굉장히 맛이 좋고 우수한데 그 우수한 품종들을 미국에 가져가서 더 많이 알리고 미국인들이 맛볼 수 있게 하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홍희 딸기는 이미 지난해 미국시장에 진출해 맛과 경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습니다.
농업법인 앞으로는 로봇 관리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해 일손 문제를 해소하면서 품질과 수확량 모두를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기계화 수확을 염두에 두고 로봇이 좀 더 접근하기 쉽게 그리고 수확하기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저희가 육종 설계를 할 것이고요."
홍성군은 이번 기회에 자동화된 농법을 고루 적용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자체 개발한 '홍희 딸기'를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팜으로 재배단지를 육성할 것이고요. 전략적으로 해외로 진출시키는 데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홍성군은 또 홍희 딸기 등 지역의 고유 품종으로 이뤄진 재배단지를 구축해 차별화된 농업 발전을 이룰 계획입니다. TJB 강진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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