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 낮 12시 11분쯤 홍천군 내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10미터 아래 비탈길로 추락해 굴착기를 운전하던 50대 A씨가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개인 사업자로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보다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항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