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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3高' 경제위기..서민 살리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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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이른바 '3고' 위기가 지속되면서 서민 경제는 더 어려워졌는데요.

원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재정 집행에 나섰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안 그래도 먹고 살기 팍팍한데,

연초부터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며 금리에 서민 살림은 매일이 비상입니다.

원주시는 "지역경제 살리겠다"며,

올해 집행할 예산 9천 518억 원 중 절반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합니다.

신속집행 1순위는 파급효과가 크고 체감도가 높은 소비 투자 부문입니다.

[인터뷰]
"각종 스포츠 행사나 축제 등을 통해 지역 소비를 창출하고 무엇보다도 저희 지역에 반도체 관련 소재 부품 기업 등 투자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늘리고 배달앱 할인쿠폰을 조기 발급하는 등 긴급 수혈은 특히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살리기에 집중됩니다."

지난주 강원도에서 처음 문을 연 원주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와 연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관련 지원도 확대합니다.

[인터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서 이차 보전을 3%에서 6%까지 파격적으로 확대시행하고자 예정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간현관광지 홍보와 각종 골목 축제 활성화를 비롯해,

오는 6월 MMA 종합격투기 페스티벌과 9월 치악산 둘레길 트레일러닝 대회 개최 등,

지역 행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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