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창업기업 수가 전년보다 500개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청이 발표한 '2022년 창업기업 동향'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창업기업은 모두 38,614개로 전년 대비 1.4%, 534곳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창업 기업이 늘어난 지역은 전국에서 울산과 강원, 충남 등 3개 지역 뿐입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창업이 만여 개로 가장 많았고, 농림어업광업 천 백여 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천여 개, 예술·스포츠 여가 서비스업이 8백여 개 늘었습니다.

반면, 건설분야 창업기업은 2천5백여 개로 1년 전보다 3백여 개 줄었고, 제조업 창업도 7백여 개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