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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작가와 지역의 동행"
2023-03-11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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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에서 나고 자란 예술가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활동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수도권에 비해 전시 인프라나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열악한 문화 환경을 딛고 고향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을, 송혜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고향 강릉에 둥지를 튼 원지유 작가.
원 작가는 서울에서 생활을 했지만, 5년전 삶의 여유를 찾아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각종 정보나 전시 기회가 대도시보다 많지 않지만,
천혜의 자연 자원이 있는 고향의 특수성과 가능성을 보고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릉은 또 계절이 뚜렷한 곳이다 보니까 앞으로도 그런 계절성을 띤 작업들, 자연들 이쪽으로 많이 작업해 볼 생각입니다."
이런 젊은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도 같은 청년입니다.
4년 전 문을 연 강릉의 한 갤러리 대표 고기은씨도 타지에서 생활하다 고향을 찾아 전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시민은 물론 관광객이 머무르며 쉬어갈 문화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였습니다.
고 대표는 벌써 44회의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예전에 소가 살았던 공간을 다시 재생해서 만든 문화 공간이고요. 지역이야기를 품고 있는 이야기를 같이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서울의 규모 있고 유명한 전시 공간과는 비교될 수 없지만, 지역에서 만큼은 최고의 갤러리입니다.
강릉시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서 지역 작가님들을 모시고 창작활동에 대한 고충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서 창작 활동에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고향을 찾은 청년 작가와 강릉시의 동행이 지역 문화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지역에서 나고 자란 예술가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활동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수도권에 비해 전시 인프라나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열악한 문화 환경을 딛고 고향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을, 송혜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고향 강릉에 둥지를 튼 원지유 작가.
원 작가는 서울에서 생활을 했지만, 5년전 삶의 여유를 찾아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각종 정보나 전시 기회가 대도시보다 많지 않지만,
천혜의 자연 자원이 있는 고향의 특수성과 가능성을 보고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릉은 또 계절이 뚜렷한 곳이다 보니까 앞으로도 그런 계절성을 띤 작업들, 자연들 이쪽으로 많이 작업해 볼 생각입니다."
이런 젊은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도 같은 청년입니다.
4년 전 문을 연 강릉의 한 갤러리 대표 고기은씨도 타지에서 생활하다 고향을 찾아 전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시민은 물론 관광객이 머무르며 쉬어갈 문화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였습니다.
고 대표는 벌써 44회의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예전에 소가 살았던 공간을 다시 재생해서 만든 문화 공간이고요. 지역이야기를 품고 있는 이야기를 같이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서울의 규모 있고 유명한 전시 공간과는 비교될 수 없지만, 지역에서 만큼은 최고의 갤러리입니다.
강릉시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서 지역 작가님들을 모시고 창작활동에 대한 고충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서 창작 활동에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고향을 찾은 청년 작가와 강릉시의 동행이 지역 문화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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