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생활폐기물을 수거 중인 환경미화원을 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오늘(15일) 오전 6시 20분쯤 원주시 태장동에서 음주상태로 환경미화원 2명을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환경미화원은 음주운전 차량과 환경미화 차량 사이에 끼어 발목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084%였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