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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도정질의, 도청 신청사 부지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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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도정질의에서 강원도 신청사 부지 선정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강원도의회 제317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의에 나선 이승진 도의원은 "100만 제곱미터 규모의 도청 신청사 부지가 밀실에서 결정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한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입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장내 확장성"이라며,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 등이 우려돼 사전에 말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보상 과정에서 각종 문제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대표로 해서 세운 감정 법인과 시행사가 하는 법인, 제3의 법인 등의 의견을 종합해 보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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