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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재개장..'기대반 우려반'
2023-03-23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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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고랜드가 3개월 간의 겨울 휴장을 마치고 다시 개장합니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레고랜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치 등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제 역할을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레고랜드 측은 지역과의 소통과 상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관리 보수 등을 이유로 겨울 휴장에 들어갔던 레고랜드가 다시 문을 엽니다.
휴장 동안 시설을 개선한 레고랜드는 전 세계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하고.
여름철엔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저희가 이번에 이런 야간 운영을 하게 되면, 이제 이런 (지역) 할인들을 이용하셔 가지고 오실 수 있는 기회도 더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강원도는 레고랜드가 운영되면 연간 방문객 200만 명, 고용 창출 8천여 명 등을 예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개장 이후 비싼 주차비용과 부족한 놀이시설 등으로 시끄러웠고,
지역 인재 채용도 저조하다는 비판이 거셌습니다.
최근에는 입장객 수를 두고 지역사회와 진실 공방을 벌이는 등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인터뷰]
"가장 원초적인 자료인 방문객 수조차 공개하지 않고, 고용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다고 하는 것들은 강원도민들이 이해하기 힘든 경영 방식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레고랜드는 방문객의 경우 멀린사의 글로벌 정책으로 외부에 알리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지자체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덴마크처럼 지자체와 함께 관광 상품을 기획하거나, 미국처럼 교육청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지역과의 상생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저희가 생각하는 그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대한 것은 이벤트성이 아니라 꾸준하게 할 수 있고, 저희가 좋은 이웃으로 오랫동안 춘천시민, 강원도민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는.."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하는 레고랜드가 더 많은 이용객을 유치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레고랜드가 3개월 간의 겨울 휴장을 마치고 다시 개장합니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레고랜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치 등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제 역할을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레고랜드 측은 지역과의 소통과 상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관리 보수 등을 이유로 겨울 휴장에 들어갔던 레고랜드가 다시 문을 엽니다.
휴장 동안 시설을 개선한 레고랜드는 전 세계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하고.
여름철엔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저희가 이번에 이런 야간 운영을 하게 되면, 이제 이런 (지역) 할인들을 이용하셔 가지고 오실 수 있는 기회도 더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강원도는 레고랜드가 운영되면 연간 방문객 200만 명, 고용 창출 8천여 명 등을 예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개장 이후 비싼 주차비용과 부족한 놀이시설 등으로 시끄러웠고,
지역 인재 채용도 저조하다는 비판이 거셌습니다.
최근에는 입장객 수를 두고 지역사회와 진실 공방을 벌이는 등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인터뷰]
"가장 원초적인 자료인 방문객 수조차 공개하지 않고, 고용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다고 하는 것들은 강원도민들이 이해하기 힘든 경영 방식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레고랜드는 방문객의 경우 멀린사의 글로벌 정책으로 외부에 알리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지자체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덴마크처럼 지자체와 함께 관광 상품을 기획하거나, 미국처럼 교육청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지역과의 상생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저희가 생각하는 그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대한 것은 이벤트성이 아니라 꾸준하게 할 수 있고, 저희가 좋은 이웃으로 오랫동안 춘천시민, 강원도민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는.."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하는 레고랜드가 더 많은 이용객을 유치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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