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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 메카' 원주 KIMES서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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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의료산업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원주시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커가는 기업부터 탄탄하게 자리잡은 기업까지, 윤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겨우 직원 넷이 모여 만든 작은 회사였지만,

30년 지난 지금은 유럽이며 미국이며 이 회사 제품 안 들어간 곳이 없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 같은 응급 의료기기를 만드는, 원주 토박이 기업입니다.

[인터뷰]
"현재는 160명 가까이, 매출은 700억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관공서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편의점, 주유소까지도 들어가게 됐고요."

휴대용 엑스레이 중소기업이 원주 공동관에 참여한 건 이번이 두번째.

성과는 기대 이상입니다.

[인터뷰]
"원주 공동관을 통해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대 효과도 있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KIMES에 참가한 원주 기업들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해외 바이어가 찾아 열기가 뜨겁습니다.

◀ S /U ▶
"의료산업 분야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원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공동관을 꾸려 전시회에 참여해왔는데, 올해는 원주지역 57개 기업이 함께 뭉쳤습니다."

원주시는 각종 컨설팅과 홍보 프로그램을 꾸리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올해는 1조 매출이 넘어설 것으로 저희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원주시가 의료기기 산업을 국제적으로 더욱 붐업 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있습니다."

제38회 KIMES 전시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립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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