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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드는 음주운전‥적발 '수두룩'
2023-03-28
정창영 기자 [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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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원주에서 음주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생활 제한도 모두 풀리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까지 해이해진 걸로 보이는데요.
보다 못한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정창영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경찰관 기동대와 교통경찰이 대대적인 음주 단속에 나섭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음주운전자가 차에서 내립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56%.
면허 취소 수치입니다.
적발은 계속됩니다.
"더 더 더 더 더 됐습니다. 보십쇼. 0.077%"
◀SYN/음성변조▶
"(술 맥주 몇 잔 정도요?) 한 다섯 잔."
"단속 시작 30분도 안 돼 5명이나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이후부터는 변명을 늘어놓지만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는 순간, 책임은 본인한테 있습니다."
목적지가 가까워 운전대를 잡았다는 말은 가장 흔한 변명입니다.
◀SYN/음성변조▶
"아니 먹고서는 금방 십 분도 안 돼서 오니깐 이랬나 봐요."
심지어 처음 걸린 것도 아닙니다.
◀SYN/음성변조▶
"(걸리신 적은 처음이에요?) 아니. 두 번째. (두 번째요?) 아니 (맥주) 두 병 먹었니깐 껌 씹으면 되는 줄 알고 술이 세니깐.."
원주에서 올해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모두 25건, 지난해 같이 시기와 비교하면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교통경찰관과 기동대를 총 동원해서 심야 시간대, 아침 출근시간대 음주운전 예상지역을 선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의 인생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최근 원주에서 음주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생활 제한도 모두 풀리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까지 해이해진 걸로 보이는데요.
보다 못한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정창영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경찰관 기동대와 교통경찰이 대대적인 음주 단속에 나섭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음주운전자가 차에서 내립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56%.
면허 취소 수치입니다.
적발은 계속됩니다.
"더 더 더 더 더 됐습니다. 보십쇼. 0.077%"
◀SYN/음성변조▶
"(술 맥주 몇 잔 정도요?) 한 다섯 잔."
"단속 시작 30분도 안 돼 5명이나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이후부터는 변명을 늘어놓지만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는 순간, 책임은 본인한테 있습니다."
목적지가 가까워 운전대를 잡았다는 말은 가장 흔한 변명입니다.
◀SYN/음성변조▶
"아니 먹고서는 금방 십 분도 안 돼서 오니깐 이랬나 봐요."
심지어 처음 걸린 것도 아닙니다.
◀SYN/음성변조▶
"(걸리신 적은 처음이에요?) 아니. 두 번째. (두 번째요?) 아니 (맥주) 두 병 먹었니깐 껌 씹으면 되는 줄 알고 술이 세니깐.."
원주에서 올해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모두 25건, 지난해 같이 시기와 비교하면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교통경찰관과 기동대를 총 동원해서 심야 시간대, 아침 출근시간대 음주운전 예상지역을 선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의 인생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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