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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불 확산..주민 '불안'
2023-03-30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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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오후에 발생한 화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는데요.
건조한 날이 계속되면서 산림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뿌연 연기가 산등성이 위로 뿜어져 오릅니다.
헬기는 쉴 새 없이 물을 쏟아붓습니다.
화천군 화천읍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난 건 오늘 오후 12시 47분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돼, 산림당국은 오후 2시 48분쯤 산불 상황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면적이 최대 100헥타르 미만, 진화 시간은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17대를 투입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산불 현장이 일주일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데다,
바람까지 강해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주민이 대피하는 등 하루 종일 불안에 떨었습니다.
"사람 못 살지. 못 살아. 맨날 가슴 뛰고.."
"집에 안 들어가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어야죠."
"산불 현장입니다. 불이 난 곳은 민가와 불과 700~800m 정도 밖에 떨어져있지 않은데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불안한 주민들은 물 호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에 총력을 다해 오늘 중으로는 주불을 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 강원도에서만 강릉과 평창 등 모두 5곳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림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오늘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오후에 발생한 화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는데요.
건조한 날이 계속되면서 산림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뿌연 연기가 산등성이 위로 뿜어져 오릅니다.
헬기는 쉴 새 없이 물을 쏟아붓습니다.
화천군 화천읍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난 건 오늘 오후 12시 47분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돼, 산림당국은 오후 2시 48분쯤 산불 상황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면적이 최대 100헥타르 미만, 진화 시간은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17대를 투입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산불 현장이 일주일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데다,
바람까지 강해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주민이 대피하는 등 하루 종일 불안에 떨었습니다.
"사람 못 살지. 못 살아. 맨날 가슴 뛰고.."
"집에 안 들어가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어야죠."
"산불 현장입니다. 불이 난 곳은 민가와 불과 700~800m 정도 밖에 떨어져있지 않은데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불안한 주민들은 물 호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에 총력을 다해 오늘 중으로는 주불을 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 강원도에서만 강릉과 평창 등 모두 5곳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림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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