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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 원주·홍천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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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31일)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후 2시 37분쯤 원주시 봉산동의 한 공장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졌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인력 90여명을 투입해 발생 1시간여 만에 주불을 잡았습니다.

오후 3시 49분쯤에도 홍천군 두촌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주불이 진화됐습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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