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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잔불 진화 한창..피해주민 구호에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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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다행히 비가 내리면서 주불은 잡혔고 잔불 정리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야간이라 진화작업에 어려움은 있지만,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확실히 해 추가 피해를 줄이겠다는 방침인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송혜림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S /U ▶
네. 경포동 일대에 나와있습니다.

주불이 잡힌 이후,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중인 가운데 더 이상 재발화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리포터]
현장에는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있는가운데,

다행히 오후 4시 30분에 주불이 잡힌 이후, 곳곳에서 남아있는 잔불작업이 한창입니다.

야간이라 진화 작업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르긴 하지만 소방당국에서는 추가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후 9시까지는 초속 20m의 남서풍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후 자정까지는 바람이 잦아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한 구호의 손길도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대피한 이재민들을 위해서는 응급구호 세트를 비롯한 텐트와 이불 등을 제공하고,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사를 파견해 아레나 경기장으로 대피한 이재민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도 생수와 간식 등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습니다.

강원도는 내일 이후로도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 계획인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재산 피해를 더 확실하게 조사해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산불현장에서,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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