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로 분류된 중국산 약품 수천 정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 안보수사1대는 중국 국적의 피의자 3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중국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통해 국내에서 마약류로 취급돼 유통이 금지된 약품 5천 정을 국내로 밀반입해,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판매하고 남은 약품 464정을 압수하고, 마약 구매자를 상대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