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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동태삼정> 국힘 이철규 VS 야권 새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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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도내 선거구별 입지자들과 이슈를 살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야권에서도 후보군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는 기존 동해·삼척과, 태백·정선 선거구가 통합되고 난 뒤 두 번째 치뤄지는 총선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두번의 총선에서 내리 당선된 현역 이철규 의원이 3선에 도전합니다.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이 의원은 국민의힘 사무총장직을 맡는 등 중앙정치권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야권에서는 김양호 전 삼척시장과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18대 총선을 비롯해 꾸준히 지역구의 문을 두드린 한호연 위원장은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혔고, 김양호 전 시장도 꾸준히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모두 선거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표심 공략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소멸 문제가 심각한 해당 선거구는 폐광지 대체산업 발굴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가장 큰 현안입니다."

때문에 지역민들은 청년 유출을 막고 인구 유입 토대를 마련해 줄 만한 인물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폐광지역에 대한 이런 부분도 그렇고 여기에 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 그런..큰 기업체를 유치해서 거기에 젊은이들이 와서 일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됐으면 좋겠다."

대표적인 보수 텃밭이지만 진보진영이 혼합된 양상의 선거구인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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