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제보> 동네축제라지만..오수가 하천으로
2023-04-18
정창영 기자 [ window@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원주에서 열린 지역축제장에서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주민 주도로 열린 행사였는데 현장 순찰에 나섰던 원주시는 오수가 흘러넘친 사실도 몰랐습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배관이 연결된 빨간 통, 그 위로 물이 넘칩니다.
악취가 나 다가간 곳에서는 기름기 가득한 물이 그대로 하천에 유입되고,
또 다른 통을 열어보자 새빨간 기름기가 가득합니다.
◀SYN/음성변조▶
"음식찌꺼기가 둥둥 떠 있고, 그 옆에 돌에 콩나물이나 이런 게 떨어져 있더라고요."
문제의 빨간통은 주민 주도로 열린 원주의 한 행사장 식당 개수대와 연결돼 있었습니다.
설거지를 한 오수가 모이는 곳입니다.
"통이 있던 자리입니다. 음식물 찌꺼기가 그대로 남아있고 악취도 심하게 납니다."
주최 측은 모인 오수를 펌프를 이용해 하수관으로 보냈는데, 통 안에 있는 거름망이 막히면서 넘쳤다 말합니다.
◀SYN/음성변조▶
"그걸 미처 못 보고 사람을 붙여서 하루종일 관리하려고 하니 그게 좀 힘들었어요."
안전조치와 점검을 위해 행사장을 순찰했던 원주시는 오수가 넘친 적이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SYN/음성변조▶
"넘친 것은 못 봤는데..찌꺼기까지 같이 역류를 했다면 문제가 되는데 물 같은 거 솔직히 단독주택 같은 곳도 그냥 넘어가는 물이 많잖아요."
원주시의 이같은 해명에도,
행사가 끝난 하천 주변에는 음식물과 쓰레기가 그대로 널브러져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원주에서 열린 지역축제장에서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주민 주도로 열린 행사였는데 현장 순찰에 나섰던 원주시는 오수가 흘러넘친 사실도 몰랐습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배관이 연결된 빨간 통, 그 위로 물이 넘칩니다.
악취가 나 다가간 곳에서는 기름기 가득한 물이 그대로 하천에 유입되고,
또 다른 통을 열어보자 새빨간 기름기가 가득합니다.
◀SYN/음성변조▶
"음식찌꺼기가 둥둥 떠 있고, 그 옆에 돌에 콩나물이나 이런 게 떨어져 있더라고요."
문제의 빨간통은 주민 주도로 열린 원주의 한 행사장 식당 개수대와 연결돼 있었습니다.
설거지를 한 오수가 모이는 곳입니다.
"통이 있던 자리입니다. 음식물 찌꺼기가 그대로 남아있고 악취도 심하게 납니다."
주최 측은 모인 오수를 펌프를 이용해 하수관으로 보냈는데, 통 안에 있는 거름망이 막히면서 넘쳤다 말합니다.
◀SYN/음성변조▶
"그걸 미처 못 보고 사람을 붙여서 하루종일 관리하려고 하니 그게 좀 힘들었어요."
안전조치와 점검을 위해 행사장을 순찰했던 원주시는 오수가 넘친 적이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SYN/음성변조▶
"넘친 것은 못 봤는데..찌꺼기까지 같이 역류를 했다면 문제가 되는데 물 같은 거 솔직히 단독주택 같은 곳도 그냥 넘어가는 물이 많잖아요."
원주시의 이같은 해명에도,
행사가 끝난 하천 주변에는 음식물과 쓰레기가 그대로 널브러져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