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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동해 크랩킹 페스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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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해항을 통해 수입되는 다양한 크랩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크랩킹 페스타가 올해 처음 선보입니다.

여) 국내에 유통되는 크랩의 90%는 동해항을 통해 들어오는데요. 오늘 G1 뉴스는 크랩킹 축제가 열리는 추암해변 일원에서 행사 소식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동해항 크랩킹 축제를 김도운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킹크랩부터 대게, 털게, 홍게까지.

러시아 오호츠크해 연안과 알래스카 베링해에서 잡힌 다양한 크랩이 가득합니다.

국내 유통 크랩의 90%는 동해항을 통해 수입됩니다.

동해시는 크랩의 수입 관문이라는 점에 착안해, 북방경제권 국가들과 관련 산업 창출은 물론 저장과 유통, 가공 등의 크랩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품으로 원료화해서 가공 수출을 통해 저희들이 동해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동해시의 크랩 산업화 전략을 알리기 위한 첫 행사로 '동해항 크랩킹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축제 기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kg당 각각 3만 원과 5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북방교역 확대를 위한 포럼을 비롯해 크랩 요리 시연과 크랩 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됩니다.

[인터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축제인 만큼 여러분들이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하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해시는 축제 이후에도 연중 크랩류를 즐길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고, 관광과도 연계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 S / U ▶
"동해바다와 다양한 크랩류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는 오는 7일까지 사흘간 추암 러시아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립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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