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민주노총 강원본부와 정의당, 시민단체 등이 정부에 강압수사와 노동조합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정권은 검찰과 국정원을 앞세운 공포정치로 민주주의와 민생을 짓밟고 있다"며,

"폭압과 폭정이 건설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 양회동씨와 유족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