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사 졸업생 모임인 숙우회 회원들이 강릉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자녀들을 위해 2,450만 원을 강원도에 기탁했습니다.

강원학사 출신들의 자생적 모임으로 출발해 2016년 법인화한 숙우회는 현재까지 지역 인재 양성과 산불·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5억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1975년 전국 최초 재경 향토기숙사로 문을 연 강원학사는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 등 5,000여 명의 우수 인재를 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