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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 르네상스 추진..도심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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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도심을 관통하는 원주천은 시민의 대표 여가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도심속 자연 쉼터 역할을 하면서도 이렇다 할 명소가 없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없었는데요.

원주시가 원주천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금대리에서 발원해 주산리 섬강에 합류하는 국가하천 원주천입니다.

총 길이 25.6㎞.

잘 조성된 산책로와 운동 기구 등이 설치돼 있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지금은 장마철 범람 등으로 인한 홍수 예방을 위해 원주천 댐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원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천 르네상스 시대를 선포하고, 본격적인 사업 발굴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관련 부서 등 3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을 꾸려,

경기 김포 계양천과 서울 마포 난지캠핌장과 난지한강공원 등을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제방을 활용한 벚나무 식재와 캠핑장과 자전거도로 등 우수 사례를 발굴해 원주천에 적용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각 부서별로 벤치마킹을 해서 앞으로는 원주천에 어떤 시설물을 설치할지를 저희가 심사숙고해서 앞으로 열심히 사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은 최소한의 예산으로 명소를 만들고, 관광객의 도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이를 위해 캠핑장과 화장실, 취사장과 주차장 등도 조성하고,

생태공원에는 수변광장과 야생초 화원, 휴게 쉼터 등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원주천이 국가하천인 만큼 원주지방환경청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시민들이 더 편하게 시민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러한 친수 공간으로 원주천을 만들고 싶습니다."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이 원주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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