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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집 부족' 인제..1,500세대 주거단지 조성
2023-05-14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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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성적인 주택난을 겪고 있는 인제군이 1,5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인제읍 덕산리에 오는 2027년부터 아파트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는데,
부족한 주택 공급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땅이 넓은 인제군.
전체 면적 가운데 산림이 97%,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은 0.2%에 불과합니다.
주택보급률도 강원도 평균인 110%에 못 미치는 95% 수준입니다.
더구나 국방개혁 2.0으로 인제군은 되레 직업 군인이 늘고 있지만,
간부 숙소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인터뷰]
"(군인 인구까지) 6만에서 6만 5천 명 정도 인구가 된다고 봐요. 근데 기존의 3만 2천 명에 맞춰서 주택을 짓다 보니까 수요 공급이 안 맞는 거죠. 한 5백에서 천 세대 정도는 더 있어야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인제군이 1,5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부지로 낙점된 곳은 덕산리.
주요 생활권인 인제읍과 원통리 사이에 위치해 있고,
오는 2027년 개통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원통역과도 차로 5분 거리입니다.
최근 농림지역으로 묶여있던 덕산리 부지 20만㎡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해,
개발 행위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올 하반기 정도에 지구단위계획이 완료되면 그 이후부터 토지 보상과 기반시설 사업이 들어갈 거 같습니다."
인제군은 토지 매입과 기반 조성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5년부터는 아파트 등의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만성적인 주택난을 겪고 있는 인제군이 1,5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인제읍 덕산리에 오는 2027년부터 아파트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는데,
부족한 주택 공급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땅이 넓은 인제군.
전체 면적 가운데 산림이 97%,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은 0.2%에 불과합니다.
주택보급률도 강원도 평균인 110%에 못 미치는 95% 수준입니다.
더구나 국방개혁 2.0으로 인제군은 되레 직업 군인이 늘고 있지만,
간부 숙소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인터뷰]
"(군인 인구까지) 6만에서 6만 5천 명 정도 인구가 된다고 봐요. 근데 기존의 3만 2천 명에 맞춰서 주택을 짓다 보니까 수요 공급이 안 맞는 거죠. 한 5백에서 천 세대 정도는 더 있어야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인제군이 1,5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부지로 낙점된 곳은 덕산리.
주요 생활권인 인제읍과 원통리 사이에 위치해 있고,
오는 2027년 개통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원통역과도 차로 5분 거리입니다.
최근 농림지역으로 묶여있던 덕산리 부지 20만㎡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해,
개발 행위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올 하반기 정도에 지구단위계획이 완료되면 그 이후부터 토지 보상과 기반시설 사업이 들어갈 거 같습니다."
인제군은 토지 매입과 기반 조성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5년부터는 아파트 등의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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