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전 4시 40분쯤 양양군 남애항 남동쪽 1.8km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혼획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속초해경은 작살이나 불법 어구로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4m 57cm에 무게 1.6톤으로, 천120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올해 속초해경 관할지역에서 혼획된 고래는 모두 12마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