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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무대로..강릉 프레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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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에서 '프레페스티벌'이 시작됐습니다.

프레페스티벌은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인 신사임당 등을 소재로 한 음악무용극인데요.

올해 처음 열리는 데다, 강릉지역 주요 관광지를 무대로 하면서 벌써 관심이 뜨겁습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어린 신사임당의 손에 들린 붓.

일반적으로 알려진 '현모양처' 이미지 대신,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찬 예술가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작년에 오죽헌에서 신사임당에 관해서 많이 공부하고 왔는데 그걸 바탕으로, 또 어린 사임당 역을 맡았으니 더 열심히 연기하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강릉시가 주최·주관하는 '강릉 프레페스티벌'이 시작됐습니다.

장르는 음악무용극, 주제는 신사임당, 허균, 옹심이 칼국수, 단오제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해 강릉을 대표하는 소재입니다.

무대도 강릉아트센터를 비롯해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 선보입니다.

[인터뷰]
"(지역자체가)브랜드화되고 한국을 넘어서 세계화되려면 그만한 퀄리티에 맞는 작품의 난이도가 높아야된다고봐요. 그렇기 때문에 한정된 작품의 질감으로 가는게 아니라 종합예술이 돼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시는 공연을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 행사 기간 지역문화 글쓰기와 스토리텔링을 소재로 한 창작아카데미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합니다.

◀ S /U ▶
"강릉관광브랜드공연 프레페스티벌은 다음달(6월) 14일까지 강릉 대표 관광지 곳곳에서 열립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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