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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율곡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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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 율곡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구도 강릉에서 시작됐습니다.

국내 축구 꿈나무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빠른 드리블과 슈팅에 현란한 개인기까지.

프로 선수들의 몸놀림을 벤치마킹한 플레이에
관객들의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함성이, 벤치와 응원석에서는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집니다.

2023 율곡대기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구도 강릉에서 시작됐습니다.

강남체육공원 등 4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개 팀에서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예선전은 조별리그로, 8강 전부터는 풀리그로 진행되고, 준결승과 결승은 오는 29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아이들이 연습때와 다르게 기량을 많이 펼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치지 않고 이대로만 쭉, 열심히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아이들이 훈련도 정말 열심히 했고요. 이번에 시합하면서 여기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대회를 통해서 발전하고 멋진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올해 개막식에는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유망주들을 격려했습니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은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공정한 대회 진행과 운영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13년동안 이렇게 이뤄지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면서 기다리는 대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또 열리고 매년 열리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흘간의 연휴를 맞아 유소년 축구 선수단 가족과 관계자들이 대거 강릉을 찾으면서 지역 경기 부양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 주인공이 될 선수들의 축제인 '2023 율곡대기 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는 29일까지 강릉에서 계속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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