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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초여름 독감 기승..환자 기준치 5배 넘어
2023-06-10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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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주변에서 독감에 걸렸다는 분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가 많은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이동량이 늘면서 독감 환자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TBC 김낙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대구의 한 이비인후과 병원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진료 대기자 가운데 연신 기침을 하는 어린이들이 눈에 띕니다.
대부분 독감 환자로 이 병원의 경우 하루 100명 넘게 독감으로 진료를 받습니다.
[인터뷰]
"한 3~4일 전부터 기침이 너무 심해서 왔습니다. 열도 나고."
통상적으로 환절기를 지나 5~6월이 되면 독감 환자가 줄어드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유행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달 21주 차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의사환자 비율은 25.7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7명에 비해 무려 4배 가까이 많습니다.
올해 독감 유행 기준 4.9명과 비교해도 5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특히 7살에서 12살까지 환자가 52.8명, 13살에서 18살까지가 49.5명으로 소아·청소년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한 반에 (학생이) 20명인데 5명 정도 감기에 걸리고 전 학년에도 걸린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청소년층의 이동량이 많아진 점이 유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후통부터 몸살.오한이 올 수 있고요. 그다음 발열, 가래, 기침 이런 호흡기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잘 해왔던 대로 손 자주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이런 것들이 대표적인 예방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도 증가 추세여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TBC 김낙성입니다.
요즘 주변에서 독감에 걸렸다는 분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가 많은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이동량이 늘면서 독감 환자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TBC 김낙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대구의 한 이비인후과 병원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진료 대기자 가운데 연신 기침을 하는 어린이들이 눈에 띕니다.
대부분 독감 환자로 이 병원의 경우 하루 100명 넘게 독감으로 진료를 받습니다.
[인터뷰]
"한 3~4일 전부터 기침이 너무 심해서 왔습니다. 열도 나고."
통상적으로 환절기를 지나 5~6월이 되면 독감 환자가 줄어드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유행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달 21주 차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의사환자 비율은 25.7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7명에 비해 무려 4배 가까이 많습니다.
올해 독감 유행 기준 4.9명과 비교해도 5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특히 7살에서 12살까지 환자가 52.8명, 13살에서 18살까지가 49.5명으로 소아·청소년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한 반에 (학생이) 20명인데 5명 정도 감기에 걸리고 전 학년에도 걸린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청소년층의 이동량이 많아진 점이 유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후통부터 몸살.오한이 올 수 있고요. 그다음 발열, 가래, 기침 이런 호흡기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잘 해왔던 대로 손 자주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이런 것들이 대표적인 예방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도 증가 추세여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TBC 김낙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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