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추진 '힘 받나?"
2023-06-20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철원지역의 숙원사업인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조기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철원군과 강원도는 물론, 정치권까지 바짝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 길이를 당초 안보다 10㎞ 넘게 줄이면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도 좋게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세종에서 츨발해, 경기도 안성과 구리를 거쳐 포천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철원까지 더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윤 대통령의 경기도 공약인데다, 김진태 도정까지 적극 챙기면서 최근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애초 포천시 신북IC에서 철원IC까지 40㎞구간의 고속도로를 철원 입구까지로 노선을 14㎞ 가량 줄이면서 사업 추진이 한결 용이해졌습니다.
노선 단축으로 사업비도 8천억 원 가까이 감소해, 곧 있을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도 기대감을 낳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차제에 설계비를 반영해, 내년에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까지 끝내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예타와 동시에 설계도 들어가는 겁니다. 왜냐하면 26㎞면 전반기에 예타 하고 후반기에 설계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같이 추진함으로써 전체적인 공정이 2년 정도 당겨질 수 있다고 봅니다"
관련해, 국토부는 어느 정도 설득한 만큼, 기재부 설득이 관건입니다.
대외 환경 또한, 우호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신북IC에서 철원 방향 하루 통행량이 최근 5년 사이, 5천대에서 만 4천대로 3배 가량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철원 포천간 고속도로 만큼 교통량이 많은 것 같지도 않은데 길이 뻥뻥 잘 뚫려 있더라고요. 현장 방문해 보시고 여건을 돌아보면 이 도로가 반드시 빨리 해야 할 필요성이 있구나.."
국토부가 예비타당성 조사시, 지역 낙후도와 균형발전도 감안하겠다고 밝힌 만큼,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이 가시화 될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철원지역의 숙원사업인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조기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철원군과 강원도는 물론, 정치권까지 바짝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 길이를 당초 안보다 10㎞ 넘게 줄이면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도 좋게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세종에서 츨발해, 경기도 안성과 구리를 거쳐 포천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철원까지 더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윤 대통령의 경기도 공약인데다, 김진태 도정까지 적극 챙기면서 최근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애초 포천시 신북IC에서 철원IC까지 40㎞구간의 고속도로를 철원 입구까지로 노선을 14㎞ 가량 줄이면서 사업 추진이 한결 용이해졌습니다.
노선 단축으로 사업비도 8천억 원 가까이 감소해, 곧 있을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도 기대감을 낳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차제에 설계비를 반영해, 내년에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까지 끝내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예타와 동시에 설계도 들어가는 겁니다. 왜냐하면 26㎞면 전반기에 예타 하고 후반기에 설계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같이 추진함으로써 전체적인 공정이 2년 정도 당겨질 수 있다고 봅니다"
관련해, 국토부는 어느 정도 설득한 만큼, 기재부 설득이 관건입니다.
대외 환경 또한, 우호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신북IC에서 철원 방향 하루 통행량이 최근 5년 사이, 5천대에서 만 4천대로 3배 가량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철원 포천간 고속도로 만큼 교통량이 많은 것 같지도 않은데 길이 뻥뻥 잘 뚫려 있더라고요. 현장 방문해 보시고 여건을 돌아보면 이 도로가 반드시 빨리 해야 할 필요성이 있구나.."
국토부가 예비타당성 조사시, 지역 낙후도와 균형발전도 감안하겠다고 밝힌 만큼,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이 가시화 될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