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속보>지적장애 의붓딸 '경제적 착취'한 70대 징역
2023-07-01
박명원 기자 [ 033@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70대 부부가 지적장애를 가진 의붓딸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7년간 일하게 한 뒤,
임금을 빼돌렸다는 G1 뉴스와 관련해 법원이 이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횡령 혐의로 기소된 73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남편 74살 B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춘천에서 요양원을 운영한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2016년 7월까지 지적장애를 가진 의붓딸 C씨에게 일을 시키고 8000만 원에 달하는 임금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B씨는 C씨를 상대로 수년간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지난해 11월 징역 3년6개월의 형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 중입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어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임금을 빼돌렸다는 G1 뉴스와 관련해 법원이 이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횡령 혐의로 기소된 73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남편 74살 B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춘천에서 요양원을 운영한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2016년 7월까지 지적장애를 가진 의붓딸 C씨에게 일을 시키고 8000만 원에 달하는 임금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B씨는 C씨를 상대로 수년간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지난해 11월 징역 3년6개월의 형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 중입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어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