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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연결>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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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세계인을 하나로 잇는 평화의 선율.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조금 전 막이 올랐습니다.

지금 이 시각 개막식과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기태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 현 장 ▶
기자) 네,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조금 전 7시 30분부터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식과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막식은 내외빈 입장과 참가국 국기 입장, 타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어질 축하 공연에서는 가수 규현과 거미, 소프라노 박혜상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리포터]
이번 합창대회에는 세계 34개국, 323개팀에서 8천여명의 합창단이 참가해 세계 곳곳에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됩니다.

특히 전쟁 중인 고국의 현실을 알리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보그닉 소녀합창단 40여명도 참가했습니다.

보그닉 소녀합창단은 오늘 개막 공연을 비롯해 수요일 축하콘서트와 목요일 우정콘서트, 13일 폐막식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난 괜찮아'를 부른 가수 진주가 서울장신대 교수 자격으로 제자들과 함께 참가하고,

유방암을 극복한 환우들로 구성된 '한유회 합창단', 암 환우로 구성된 'CTS 엘레이손 합창단'도 참여해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강릉을 찾은 김건희 여사는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환담했습니다.

이어 개막식과 축하 공연을 관람하며 세계인의 축제를 격려했습니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오는 13일 챔피언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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