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산하 공기업인 강원도개발공사의 부채 비율이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가 공개한 재무현황에 따르면 2022년 700%였던 부채비율이 올해 6월 말 기준 1357%로 급증했습니다. 총 부채액은 6천595억 원 입니다.

부채비율 급증은 지난해 948억 원이던 자본금이 올해 486억 원으로 줄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손익 추이는 2021년 마이너스(-) 천495억 원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마이너스(-) 9억 원으로 대폭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