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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외국인 용병 대거 영입..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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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강원FC가 최근 외국인 용병 선수를 대거 영입하면서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공격은 강화하고 수비는 보강한다는 전락인데요.

원석진 기자가 강원FC의 훈련 현장을 찾아 외국인 용병 4인방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5무 7패, 12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진 강원FC.

올여름 최용수 감독이 물러나고 윤정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단 한 번의 승리도 맛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한 경기당 평균 실점이 1.27골에서 0.75골로 줄어드는 등,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강원FC가 외국인 용병 선수를 대거 영입했습니다.

먼저 몬테네그로 출신 센터백 투치가 수비진에 가담하면서,

지난 대구전에서 강원FC는 8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지난 경기 수비는 굉장히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비 훈련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오랜 골 가뭄을 끝내기 위해 브라질 공격수 3인방도 영입했습니다.

최근 대구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야고부터,

힘과 기술을 자랑하는 2000년생 젊은 공격수 가브리엘.

빠른 스피드와 마무리 능력을 겸비한 웰링턴까지.

강원FC의 최전방 결정력에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새로운 지원군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다면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최대한 많은 골을 넣겠습니다."

[인터뷰]
"(큰 환영을 받았는데) 이런 부분은 제가 한국에 적응하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인터뷰]
"앞으로 열심히 준비해야 하고 경기장에 들어가서는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대한 기여하겠습니다."



"강원FC는 내일 저녁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섭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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