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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말해요"..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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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서 토론을 통해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회가 오늘 강릉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300여개 학교 초·중·고교생이 참가해 진정한 토론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논리 대결을 펼쳤습니다.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미래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간은 행복할까?'

챗 GPT 등 각종 인공지능이 끝없이 발달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미래 디지털 사회'에 대해,

인간의 욕구를 충족한다는 긍정적 논리와

오히려 인간이 소외될 수 있다는 부작용이 팽팽히 맞섭니다.

각자 책을 읽으며 배우고 느꼈던 내용을 바탕으로 치열한 토론을 이어갑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80개 학교에서 만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독서를 하면서 토론까지 준비하며 문해력도 기르고 논리력 같은 것도 기르기 위해 참가하게 됐고, 토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 보람있을 거 같습니다."

승패를 떠나 가장 중요한 건 각자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과 경청의 자세입니다.

[인터뷰]
"학교 독서 교육을 정착시켜 보자, 나아가서 사회 독서 문화를 만들어 보자..이 대회를 통해서 아이들의 독서 기반, 인성, 진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는 국내 대표 교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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