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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서 지휘관의 운전병 사적 운영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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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육군 부대에서 지휘관이 당직대기 차량과 운전병을 사적으로 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군 관련 제보 SNS '육군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최근 전역한 예비역 A씨는 "지휘관이 술을 먹으면 개인정비 시간인 오후 8시부터 자정을 가리지 않고 부대원을 불러 택시 운전사처럼 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지휘관은 한 달에 평균 6번을 사적으로 운영했으며, 술도 부대 운영비로 먹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부대는 "운영비는 규정 범위 내에서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부 간부들이 부적절하게 부대차량을 운행한 사실을 확인해 합당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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