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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동문 골프 최강전 '강릉고vs삼척고'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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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고교동문 간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제4회 강원도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 결승전의 윤곽이 가려졌습니다.

오늘 열린 4강전에서 강릉고와 삼척고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호흡을 가다듬고 공에 집중합니다.

경쾌한 소리와 함께 날아가는 티샷.

환호가 이어집니다.

◀EF F ▶
"굿 샷~"

제4회 강원도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 4강전이 오늘 횡성 벨라스톤CC에서 열렸습니다.

4강전에 올라온 팀은 삼척고, 양구고, 진광고, 강릉고.

동문들로 구성된 갤러리도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상금이 모교 장학금으로 전달되는 만큼 선수와 응원단 모두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인터뷰]
"후배들한테 큰 장학금을 전달해서 더 나은 성장발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Stand-up▶
"포섬 매치플레이로 진행된 4강전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실수 하나가 승패를 가릴수 있어 경기 내내 손에 땀을 쥐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엎치락뒤치락하던 진광고와 강릉고의 경기에서는,

뒷심을 발휘한 강릉고가 8번 홀에서 이기며 한 홀차 승리로 결승전으로 직행했습니다.

지난해 우승팀이기도 한 강릉고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인터뷰]
"모교의 명예를 걸고 나왔고, 우리 야구부 후원할 수 있게 장학금 탈 각오로 나왔습니다."

삼척고는 양구고를 상대로 세홀 차로 이겨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남은 기간 동안 우리 자신을 더욱 가다듬고 열심히 해서 단합된 힘으로 꼭 우승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26일 열리는 결승전과 3,4위 전은 18홀 포섬 매치플레이로 승부를 가르며,

G1방송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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