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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장마철 폭우에 농산물 가격 ↑·상품성 ↓
2023-07-22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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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 마저도 상품성이 떨어져 상인도, 소비자도 울상입니다.
그나마 과일 피해는 덜해 다행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날씨가 변수입니다.
네트워크 현장, UBC 울산방송 김영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비가 그친 뒤의 농산물 시장.
평소에 비해 손님이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상품으로 들어온 상추를 골라내고 있지만, 팔지도 못하고 버리는 양이 상당합니다.
"(채소들끼리 서로) 녹아내리고 이러는 거는 아예 상품 가치가 없는거죠. 안에도 이렇고. 오늘 입찰 본 건데 이렇습니다."
가격도 불과 열흘 전에 비해 크게 오른 상탭니다.
[인터뷰]
"아휴 뭐 속상하죠. 비싸기만 하고, 좋은 물건도 많이 없고. 그렇다고 납품을 안 할 수도 없고."
채소를 구입하러 나온 주부도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일단 장마 때문에 농민들도 많이 어려우실 것 같고.. 한 번씩 장 보러 나올때마다 가격도 많이 바뀌니까 가격적인 면에서 살림하는데 많이 부담스럽지요."
그나마 과일 농가들은 이번 비로 인한 피해를 덜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릿지▶
"출하를 3주 정도 남겨둔 조생종 배입니다. 비교적 크게 영글었습니다."
과수원을 경영하는 농민들은 이번 장맛비는 비교적 잘 넘어 갔다며 9월 초에 다가올 태풍 피해가 더 큰 걱정거립니다.
[인터뷰]
"(앞으로) 날씨만 좋으면 아마 최상급의 배가 품질 면에서 나오지 않겠나 하는 기대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이상 기온이 더욱 심해진 올해.
이번 장마가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된 만큼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은 또 한 번 출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 마저도 상품성이 떨어져 상인도, 소비자도 울상입니다.
그나마 과일 피해는 덜해 다행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날씨가 변수입니다.
네트워크 현장, UBC 울산방송 김영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비가 그친 뒤의 농산물 시장.
평소에 비해 손님이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상품으로 들어온 상추를 골라내고 있지만, 팔지도 못하고 버리는 양이 상당합니다.
"(채소들끼리 서로) 녹아내리고 이러는 거는 아예 상품 가치가 없는거죠. 안에도 이렇고. 오늘 입찰 본 건데 이렇습니다."
가격도 불과 열흘 전에 비해 크게 오른 상탭니다.
[인터뷰]
"아휴 뭐 속상하죠. 비싸기만 하고, 좋은 물건도 많이 없고. 그렇다고 납품을 안 할 수도 없고."
채소를 구입하러 나온 주부도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일단 장마 때문에 농민들도 많이 어려우실 것 같고.. 한 번씩 장 보러 나올때마다 가격도 많이 바뀌니까 가격적인 면에서 살림하는데 많이 부담스럽지요."
그나마 과일 농가들은 이번 비로 인한 피해를 덜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릿지▶
"출하를 3주 정도 남겨둔 조생종 배입니다. 비교적 크게 영글었습니다."
과수원을 경영하는 농민들은 이번 장맛비는 비교적 잘 넘어 갔다며 9월 초에 다가올 태풍 피해가 더 큰 걱정거립니다.
[인터뷰]
"(앞으로) 날씨만 좋으면 아마 최상급의 배가 품질 면에서 나오지 않겠나 하는 기대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이상 기온이 더욱 심해진 올해.
이번 장마가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된 만큼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은 또 한 번 출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UBC뉴스 김영곤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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