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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시대 개막, 기대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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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청사 개청으로 환동해시대 개막도 알렸습니다.

동해안 주민들은 특히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도 제2청사는 동해안 중심 도시 강릉 주문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당분간 강원도립대 청운관 건물을 글로벌관으로, 기존 환동해본부가 있던 건물은 환동해관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새로운 부지를 물색해 번듯한 새 집 마련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새로운 건물도 짓고 직원들이 좀 좋은 여건에서 근무해서 힘차게 강원특별자치도가 발전할 수 있는 구심점이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2청사는 영동과 강원 남부권 관련 정책을 비롯해, 탄소·수소 등 전략산업 육성과 폐광지 대체 산업, 관광해양수산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게 됩니다.

제2청사 시대가 열리면서 동해안지역 주민들의 체감 효과도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 해양수산분야 업무만 담당했던 환동해본부에서 관광 산업과 전략 산업 등으로 확대되고, 민원처리 역시 2청사에서 가능해졌습니다.

과거 3만 천여명이 넘었던 강릉 주문진 인구 증가는 물론, 도시기능 확대를 통한 지역경기 부양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동해안은 관광해양도시입니다. 이 지역이 '제2의 해운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대가 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시대 개막이 환동해시대 개막과 지역 성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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