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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홍천군 'K-바이오' 거점도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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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항체 연구와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홍천군이 국가항체클러스터 구축에 나선 이유이기도 한데요.

여) 'K-바이오' 거점도시 조성을 통해 중화항체 연구시설과 바이오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박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국가항체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홍천 도시첨단산업단지입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562억 원이 투입돼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와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섭니다.

◀브릿지▶
"홍천군은 국가항체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발판으로, 명실상부한 K-바이오 거점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바이러스 감염 항체에서 세포를 보호하는 중화항체를 추출, 신종 감염병 치료제 개발과 함께 관련 산업 선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달 '미래건강 K-바이오 첨단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는 국가항체클러스터를 시작으로, 바이오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배후 사업도 본격화합니다.

항체의약품 관련 기업유치를 위해 연면적 8천882제곱미터 규모의 특화건물을 짓고,

국가항체클러스터 인력개발을 위한 항체 관련 캠퍼스 유치에도 나섭니다.

또 항체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지원할 종합지원센터와 상주 인력을 위한 주택도 마련됩니다.

[인터뷰]
"홍천군에서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국가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 홍천 국가항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30년 후에는 홍천군이 수도권 중심의 미래건강 K-바이오 첨단 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천군이 미래건강 K-바이오 첨단도시 건설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목표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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