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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속도 내야"
2023-08-06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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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뉴스가 혁신도시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연중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최근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내년 총선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발표 이후 기관 유치 희망지역 간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조기 추진에 대한 목소리가 거셉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인구 절반과 온갖 대기업이 몰린 수도권에서 한 발짝만 벗어나면,
사람도 기업도 부족한 지역 곳곳은 사라질 위기, 소멸 걱정입니다.
그렇게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을 이전해 만든 게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강원도에선 원주가 선정됐지만 성공적인 안착은 아직입니다.
"국과수와 대한적십자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원주로 이전을 마친 게 지난 2017년.
벌써 6년이 흘렀지만 정주여건이나 인구 등 아직 풀어야 할 과제는 많습니다."
이 와중에 2차 대규모 공공기관 이전을 예고했던 정부가 결정을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루면서,
유치 희망지역 간 소모적 경쟁만 장기화될 공산이 커졌습니다.
◀SYN / 음성변조▶
"나름 준비는 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명확한 지침이나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가 있어야 저희도 할텐데..참 애매합니다."
이에 원주시를 비롯해 전국 11개 자치단체로 이뤄진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최근,
"혁신도시와 비혁신도시 간 갈등이 길어질 것을 우려한다"며,
기존 혁신도시로의 우선 이전 의견을 담은 공동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기존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향후 이전하는 연계 공공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저희 지역 발전의 성장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은 300여 곳.
강원도는 현재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등 30여 개 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G1뉴스가 혁신도시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연중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최근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내년 총선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발표 이후 기관 유치 희망지역 간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조기 추진에 대한 목소리가 거셉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인구 절반과 온갖 대기업이 몰린 수도권에서 한 발짝만 벗어나면,
사람도 기업도 부족한 지역 곳곳은 사라질 위기, 소멸 걱정입니다.
그렇게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을 이전해 만든 게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강원도에선 원주가 선정됐지만 성공적인 안착은 아직입니다.
"국과수와 대한적십자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원주로 이전을 마친 게 지난 2017년.
벌써 6년이 흘렀지만 정주여건이나 인구 등 아직 풀어야 할 과제는 많습니다."
이 와중에 2차 대규모 공공기관 이전을 예고했던 정부가 결정을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루면서,
유치 희망지역 간 소모적 경쟁만 장기화될 공산이 커졌습니다.
◀SYN / 음성변조▶
"나름 준비는 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명확한 지침이나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가 있어야 저희도 할텐데..참 애매합니다."
이에 원주시를 비롯해 전국 11개 자치단체로 이뤄진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최근,
"혁신도시와 비혁신도시 간 갈등이 길어질 것을 우려한다"며,
기존 혁신도시로의 우선 이전 의견을 담은 공동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기존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향후 이전하는 연계 공공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저희 지역 발전의 성장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은 300여 곳.
강원도는 현재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등 30여 개 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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