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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개 도살 논란..동물단체·도축장 맞고소
2023-08-22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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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동물보호단체와 한 도축장이 개 도살을 둘러싸고 서로 맞고소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지난 18일 춘천 동내면의 한 도축장에서 도살된 30여 마리의 개를 실은 차를 발견했다며,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해당 도축장을 고소했습니다.
이에 도축장 측은 적법한 시설을 갖춰 도축했다고 주장하며 업무방해 혐의로 동물 단체를 맞고소했습니다.
춘천시는 "해당 도축장의 허가권자는 강원도로, 개 도축이 아닌 흑염소 도축장으로 허가됐다"며,
"경찰과 협의 후 법에 따라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지난 18일 춘천 동내면의 한 도축장에서 도살된 30여 마리의 개를 실은 차를 발견했다며,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해당 도축장을 고소했습니다.
이에 도축장 측은 적법한 시설을 갖춰 도축했다고 주장하며 업무방해 혐의로 동물 단체를 맞고소했습니다.
춘천시는 "해당 도축장의 허가권자는 강원도로, 개 도축이 아닌 흑염소 도축장으로 허가됐다"며,
"경찰과 협의 후 법에 따라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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