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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오감이 즐거운' 양구 배꼽축제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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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토 정중앙 양구에서 내일부터 사흘간 '배꼽축제'가 개최됩니다.

여) 올해는 바가지 요금 근절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는데요.

오늘 G1뉴스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이곳 양구에서 지역 현안을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원석진 기자가 배꼽축제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리포터]
국토 정중앙 양구의 지리적 특성을 직관적으로 담아낸 배꼽축제.

지난 2008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해마다 5만 명이 찾을 정도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 양구 배꼽축제에서는 예년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먹거리 등을 선보입니다."

내일(1일) 양구읍 레포츠공원에서 개막하는 배꼽축제의 슬로건은 '오감이 즐거운' 축제.

축제 첫날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퍼레이드 페스타'가 열리고,

둘째날엔 뮤지컬 공연과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마지막 날은 프로레슬링과 팝페라 공연 등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입니다.

[인터뷰]
"더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다양한 문화공연과 소규모 공연을 더 많이 확대해서 다양한 계층과 3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만들어 봤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마련됐고,

양구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부스와 푸드트럭 등은 축제의 맛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지역 축제의 문제점인 '바가지 요금'은 철저히 근절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양구군을 홍보하고 지역경기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내 가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양구 배꼽축제는 9월 3일까지 이어집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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